곤지암 리조트에서 1박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 체크아웃 후 화담숲으로 향했다. 11시 40분 모노레일을 예약해 두었기 때문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화담숲으로 향한다면 딱 적당한 시간대였다. 우리는 유모차가 있었기 때문에 리조트 주차장이 가까웠지만 화담숲 근처 주차장까지 갔다.
화담숲 모노레일 예약
운영시간 08:00 ~18:00 (화~일, 매주 월요일 휴원), 입장마감 17:00
화담숲은 100%온라인예약으로 진행되며 화담숲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은 1인당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였고 24개월 미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1구간에서 출발해서 1구간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노레일로 예약하였는데 중간에 다시 내렸다가 탑승할 수 없다고 되어 있어서 모노레일로 화담숲을 쭉 구경하였다.
우리는 11시 체크아웃하고 바로 차 타고 왔는데도 이미 입구 근처는 주차가 만차여서 그나마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였는데 주차한 곳에서 입구까지 5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미리 예매했던 티켓의 QR코드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였으며, 11시 20분 입장 11시 40분 탑승으로 예약하였는데 우리는 탑승전 수유를 해야 했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였던 터라 입구에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다.
화담숲 수유실
모노레일 1승강장 가는 길 옆쪽 자연생태관 건물에 화장실이 있는데 여자화장실 바로 옆에 유아수유실이 있었다. 한 칸에 기저귀갈이대와 작은 쇼파 하나 정도 있는 작은 공간이었다. 앞에 다른 사람이 사용 중이라면 기다렸다가 사용해야 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이미 다른 사람이 기저귀 갈이를 하고 있었다. 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커튼 하나로만 분리가 되어서 살짝 기다렸다가 이용하였다. 다행히 앞 분이 빠르게 정리하고 비켜주셔서 감사하였다. 그냥 형식상 있는 느낌의 공간이었지만 수유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화담숲 모노레일 1승강장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1승강장이 있었다. 빠르게 수유를 마치고 40분에 뛰어서 모노레일 1승강장으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했던 시간보다 5분정도 늦었지만 태워주셨다. 예약한 시간보다 5분쯤 전부터 탑승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었고, 조금 늦어도 이해가 되는 분위기였다.
모노레일에서 화담숲의 우거진 숲과 산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탁 트이고 반대편 스키장까지 보이는 뷰라서 겨울에 와도 풍경이 아름다울 것 같아 보였다.
우리가 갔던 건 10월 초 연휴시즌에는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진 않았지만 군데군데 빨갛게 물든 나무들이 보이면 반가워서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유난히 더 더웠던 올해는 단풍시즌이 조금 늦게 와서 아쉽지만 조금이라도 봐서 좋았다.
우리가 갔던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수유텀만 아니면 산책하면서 화담숲 한 바퀴 쭉 걸어봐도 좋은 날씨였다. 우리는 11시에 반쯤이 돼야 들어갔지만 이미 아침 일찍부터 구경을 다하고 이미 나오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우리가 모노레일 예약할 때에도 아침 시간은 이미 매진이었었다.
모노레일을 쭉 타고 다시 1승강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조금은 자연을 즐기며 발 담그는 곳까지 걸어갔다. 완만한 경사가 계속 이어지는 산책로라서 유모차를 끌고 가니기에도 불편하지 않았다. 하트 다리를 건너서 조금 더 걸어가니 발 담그는 곳이 나왔다. 아이와 함께 발을 담가 봤는데 물이 진짜 차가웠다.
발 담그는 곳에서 놀고 싶다면 간단학 작은 수건을 하나 챙겨가는 것도 좋아 보였다. 너무 차가워서 나는 한번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는데 아이는 더 놀고 싶은지 혼자서도 살금살금 잘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었다. 내려오다 보니 포도존도 있어서 사진도 몇 번 찍어 보고 쭉 걸어서 내려왔다.
자연생태관을 지나 쭉 내려가다 보면 곤충과 나비가 있는 집이 나온다. 곤충집 앞에 아이들이 뛰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모레에 동물 조각들이 있어서 사진 찍고 놀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마지막 나가기 전 한참 동안 그곳에서 놀다가 나왔다.
곤충식물원을 지나 쭉 내려오면 장독대와 함께 다양한 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활짝 핀 꽃을 찍고 있으니 아이가 찍어 보고 싶어 해서 핸드폰 주었더니 길가에 있는 꽃 이곳저곳을 마구마구 찍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귀여웠다.
너무 짧게 시간을 보낸것 같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발도 담궈 보고 모레에서 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나왔다. 점심시간과 수유시간이 되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다시 우리가 묶어서 리조트로 왔다. 리조트 주차장은 2일 동안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체크아웃 하더라도 주차는 가능하였다. 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수유까지 마쳤는데 그냥 가기 아쉬운지 남편과 아이는 루지까지 타고 집으로 돌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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