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맛집 금금 방문후기 웨이팅팁

수원스타필드에는 유명한 베이커리나 맛집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많은 힙한 맛집들이 많지만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곳은 금금이라는 한식식당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웨이팅인 긴 줄 모르고 여유롭게 점심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였더니 점심 웨이팅이 마감된 것을 경험 하며 그 다음에 방문할때는 미리 대기를 걸어놓고 놀다가 들어갔다.
 

금금 스타필드 수원점

운영시간 10: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30 ~16:30
위치 수원 스타필드 7층에 위치함
유아식기, 유아의자 이용가능
https://naver.me/5jmfp9GX

네이버 지도

 

 
 
금금 웨이팅 팁은 쇼핑몰에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을 걸어 놓고 쇼핑을 즐기고 돌아다니다가 알람이 왔을 때 식당앞으로 간다. 몇번의 웨이팅을 해보니 주말 점심에는 평균적으로 2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유모차가 있어 엘리베이터만 타야할 때는 처음 웨이팅 걸때 대략적인 대기시간이 뜬다. 그 시간에 맞춰 놀다가 알람이 오지 않더라도 10분 전쯤 여유롭게 식당을 향해 움직이니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할 쯤이 되면 알람이 온다. 키오스크에 확인해 보니 대기시간이 126분 정도 되었다.

 
매장 입구에는 전체 메뉴판이 나와 있다. 한식위주의 메뉴들인데 평범하지 않아서 외식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메뉴가 심플해서 고르는데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대식가인 우리 가족은 미취학 아동1명과 함께 세식구가 먹는데 면요리 하나와 밥요리 하나 그리고 전만 시키면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사이드로 묵은지 참치말이를 함께 먹었더니 딱 배부르게 잘 먹었다.

보리된장 고기국수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나는 특제 소스가 올리간 보리된장 고기 국수가 이곳의 메인요리 인 것 같아 보였다. 맵다는 느낌 보다는 살짝 맛있게 매콤한 맛이었다.

 

소갈비 덮밥

양념에 재운 소갈비를 불맛나게 구워 밥위에 올라가 있는데 계란 노른자가 양념의 센맛을 좀 더 고소하게 해준다. 

 

들기름 통밀국수

간장 베이스의 들기름 국수는 매운맛이 없어서 아이가 먹기 좋은 메뉴라 항상 주문하게 된다. 날계란을 못먹는 아이를 위해 항상 날계란을 따로 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면과 함께 고기도 잘게 잘라져 들어가 있어서 더 달큰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명란새우 감자전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도 맛있고 그 위에 올라간 치즈와 새우도 맛있어서 아이도 잘먹는 메뉴이다. 식사와 함께 사이드로 주문해서 싹싹 끍어 먹게 된다. 집에서도 해먹어 보면 좋겠다고 먹을때 마다 생각하지만 막상 집에서는 잘 안하게 된다.

 

묵은지 참치말이

3가지 메뉴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어 두번째 방문했을때 시켜봤던 묵은지 참치말이 메뉴였다. 묵은지 안에 밥과 참치 마요가 들어가 있다. 묵은지가 좀 더 새콤하게 익었다면 좋았겠다 생각하면서 계속계속 먹게 되는 메뉴였다.

스타필드 갈 때마다 가게 되는 곳인데 글을 쓰다보니 또 먹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