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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방문 후기 주문 방법 웨이팅

by lattemama 2024. 5. 28.

서울역에 파이브가이즈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았다. 서울역에서 롯데마트 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커넥트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서울역과 이어진 커넥트 플레이스에는 맛집들이 꽤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옥상정원을 꾸며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롯데아울렛도 연결되어 있는 복합문화공간 같은 느낌이었다.

 

파이브가이즈 서울역

운영시간 10:30 ~ 22:00 매일

유아의자 구비되어 있음.

위치 : 롯데마트 쪽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음.

https://naver.me/5v4XjjH4

 

파이브가이즈 서울역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5 · 블로그리뷰 526

m.place.naver.com

 

 

매장이 엄청 커 보였고, 평일 저녁에 방문하였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테이블수도 많은 편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다. 다행히 테이블 회전율은 좋은 편이라서 같이 갔던 친구들이 자리를 먼저 잡고 나는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섰다.

 

 

줄 기다리면서 뭘먹을까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면 좋을듯하다. 사람이 많아서 엄청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던 것 같다.

 

버거 주문 방법

1. 버거로 할지 리틀버거로 할지 선택 (일반버거는 패티가 2장, 리틀버거는 패티가 한장이라고 한다.)
2. 버거 종류 선택 : 햄버거/치즈버거/베이컨버거/베이컨치즈버거 중 선택
3. 토핑선택 : 올더 웨이 선택하면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재료(마요네즈, 케첩, 머스타드, 양상추, 피클, 토마토, 그릴드 어니언, 그릴드 머쉬룸)를 전부 넣어 준다.
빨간색 글씨로 된 것(랠리시,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 스테이크소스, 바베큐소스, 핫소스) 또한 무료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살짝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할라피뇨나 생양파를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 보였다.

버거 이외에도 핫도그와 샌드위치메뉴도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문받는 사람이 그다지 친절하진 않았던 것 같다. 우리는 올 더 웨이토핑으로 햄버거2개와 베이컨버거 1개를 겨우 주문하였다.

 

감자튀김 주문방법

1. 사이즈 선택 : 리틀, 레귤러, 라지 중 선택 감자튀김 양이 엄청 많기 때문에 두명이서 리틀 하나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2. 스타일 선택 : 파이브가이즈 스타일, 케이준 스타일 중 선택.

땅콩기름에 튀긴 파이브가이즈 스타일이 있고, 좀 더 짭조름해 보이는 시즈닝이 들어간 게 케이준스타일이었다.

 

 

줄 서는 곳 한편에는 땅콩을 퍼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고, 감자의 원산지도 한쪽 벽에 적혀 있었다. 기다리면서  땅콩을 먹어봤는데 뭔가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는 것 같았고 기다리면서 까먹기 좋았다.

 

 

선택사항들이 많아서 아주 정신없이 주문이 끝나고 자리에 앉았다. 운좋게도 테라스 자리가 나서 입구 쪽 테라스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고 탄산음료는 직접 뽑아 먹을 수 있었다.

 

 

파이브가이즈 스타일 감자튀김을 주문하였는데 세명이서 먹을 거라 라지사이즈로 주문하였는데 양이 어미어마했다. 셋이서 반정도 밖에 못 먹었다. 진짜 양이 많았고 두툼한 감자튀김이라 그런지 더 빨리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었다. 짭조름한 게 맛있긴 했지만 먹다 보니 질려서 반 넘는 양을 남겨서 포장해 집에 들고 왔다.

 

치즈와 베이컨이 추가되지 않은 기본햄버거에 올 더 웨이로만 토핑을 올려 먹었는데도 맛있었다. 치즈나 베이컨을 추가 해서 먹었다면 좀 더 찌웠을 것 같아 일반 햄버거로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의 3대 버거 중 하나라고 하는 파이브가이즈를 먹어보며 가격이 미국현지 가격이 그대로 적용되어 들어왔구나 싶을 정도로 비싸지만 양도 미국 현지 양이 그대로 들어온 것 같아 보였다. 라지사이즈 감튀는 엄청난 충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