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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홍콩 5박 6일

침사추이 도심공원 놀이터 K11 뮤제아 포트넘앤메이슨

by lattemama 2024. 4. 17.

호텔을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가다가 찾아낸 놀이터가 있어서 가보았다. 호텔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대로변 옆에 길게 생긴 공원이었는데 놀이터는 K11 뮤제아와 멀지 않은 입구 근처에 있었다.
 
도심공원
https://maps.app.goo.gl/sxs8xTy6xKKAUrFx6

 

The Urban Council Centenary Garden West Area · Mody Square, Tsim Sha Tsui East, 홍콩

★★★★☆ · 공원

www.google.com

 
동네 작은 놀이터 같았다. 평일 오전인에도 놀고 있는 아이들이 몇명 있었다. 새로운 놀이터라며 좋아하며 달려가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세계 어디를 가든 놀이터를 찾아다니게 된다.
 

 
미끄럼틀도 타고 철봉에 매달려 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곳에서 만난 한 살 어린아이가 있었는데 아이들은 금세 친해지는 것 같다. 그 동생이 우리 집 꼬맹이를 졸졸 따라다니는 게 너무 귀여웠다. 아빠와 단둘이 온 가족이었는데 홍콩에 살고 있다고 하였다. 평일낮인데 연차 쓰고 노는 건가? 싶기도 하면서 호텔 가는 길 시내에서 우연히 또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기도 하였다.
 

 
놀이터에서 놀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K11뮤제아로 갔다. 새롭게 생긴 떠오르는 플레이스처럼 보였다. K11 뮤제아는 쇼핑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예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는 곳이다.
 

 
실내로 들어가보니 독특한 건축물물을 볼 수 있어 뭔가 구매를 하지 않아도 아이쇼핑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은 포트넘앤메이슨에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포트넘앤메이슨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https://maps.app.goo.gl/FGBiVFSphUU754BF7

 

Fortnum & Mason (K11 MUSEA) · Shop 022, 18 Salisbury Rd, Tsim Sha Tsui, 홍콩

★★★★☆ · 영국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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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물건을 살수 잇는 1층 매장이 있고 2층으로 올라오면 식사나 차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는 차 한잔 하기 위해 방문하긴 했지만 이곳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있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하고 식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창가의 뷰가 좋은 자리를 내어주는 것 같아 보였다.
 

 
차와 곁들여 먹기 위해 케이크를 하나 시켜 보았다. 식후 디저트로 나올법한 케이크가 나왔다. 
 

 
 

 
프레스 커피와 차 그리고 아이를 위한 주스와 케이크를 주문하였는데 HKD 354.2 정도가 나왔다.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여행이니깐 뭐 여행 왔으니 맘 편히 먹자라는 생각에 여유롭게 스타의 거리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1층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을 준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1층으로 내려와 잠깐 쇼핑을 하였다. 이쁜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차들이 많았다. 피치 향으로 블랜딩 된 홍차가 너무 사고 싶었지만 임신 중에는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되기 때문에 참았다.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아이가 초콜릿을 사고 싶다고 하기에 여행 다니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과 핫초코 가루를 샀다. 일반 핫초코가루와는 다르게 다크초코로 된 초코가루는 잘 못 본 것 같아 한번 사보았다.
 

 
10% 할인 쿠폰을 적용하여 초코들을 계산하였고 결제하고 나니 쿠키를 주셨다. 인원수대로 준 것 같아 보였다.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출출할 때 먹기 좋았다. 
 

 

핫초코는 집에 와서 보니 그냥 초코를 으개논거 같은 질감이었다. 컵에 우유와 함께 넣고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쉽게 잘 녹지 않았다. 중탕으로 녹여서 베이킹에 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달달한 초코보다는 좀 더 쓴 건강한 초코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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