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y room...
해외여행/홍콩 5박 6일

피크트램 자리 추천 빅토리아피크 현장결제 명당자리

by lattemama 2024. 4. 9.

 
소호거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피크트램 타는 방향으로 걸었다. 벽화거리 있는 곳에서 피크트램 타는 곳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소호중심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싱그러운 나무와 조용한 분위기의 거리가 나왔다. 
 

 
조금 걷다보니 도심의 북적이는 공간들이 지나고 피크트랩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나온다.
 

 

피크 트램

운영시간 매일 7:30 ~ 23:00
https://maps.app.goo.gl/Ljqdu1dZPUCD8WXj6

피크 트램 · 홍콩 센트럴

★★★★☆ · 운송 서비스

www.google.com

 
피크트램은 클룩 같은 곳에서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당일날에도 갈지 말지 고민했었던 터라 피크트램 타는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하였다. 오후 3시쯤 갔는데 티켓 구매하는 줄이 길지 않았고 5분쯤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른 2명과 아이한명해서 총 HKD 220에 구매하였다.
 

 
아주 깔끔한 트램이었고 트램 타는 것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다. 피크트램 추천 자리는 올라가는 방향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올라가는 곳 앞쪽에 주로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어서 우리는 마지막 타는 곳 첫 번째에 서있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트램 천장도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으며, 엄청난 경사를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멀리 도시의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풀숲을 지나가는 느낌의 트램이었다.
 

 
트램을 타고 올라와서 건물 밖으로 걸어 나가면 전망대 같은 곳이 나온다. 우리가 간 날은 안개가 많은 날이었다. 맑은 날씨였다면 풍경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안개 낀 풍경도 운치 있고 좋았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티켓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올라가진 않았지만 아쉽지 않았고 중국식 정자에서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였다. 
 

 
 

 
한쪽에는 쇼핑할 수 있는 건물과 옛날에 운행했던 트램의 일부가 전시되어 있었다. 생각해 보니 15년 전쯤 홍콩에 왔을 때는 낡은 나무로 된 트램을 탔었던 기억이 났다. 
 

 
빅토리아피트에 야경 보러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이 더 북적이기 전에 내려가서 저녁밥을 먹기로 하였다. 내려가는 트램을 제일 먼저 타기 위해 앞의 트램을 보내고 줄을 섰다. 우리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처음으로 트램을 타진 못하였지만 비교적 좋은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펼쳐진 광경은 어마어마했다. 복도까지 사람들이 서서 사진을 찍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