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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상17

수원 스타필스 방문후기 주차팁 올해 1월에 오픈한 수원 스타필드는 규모는 다른 지점에 비해 크지 않지만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모여 있고 핫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어 먹고 즐길거리가 가득하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주차대란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에 그동안 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문 듯 비 오는 주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한번 가보았다.  수원 스타필드는 하루에 최대 6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6시간 이후에는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10분당 500원을 부과하고 있으며 일일 최대 요금 18,000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평유공원 주차장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스타필드 지하2층과 대평유공원 지하 2층이 연결되어 있다.  수원 스타필드 주차팁출발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주차 현황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토요일 1시쯤 .. 2024. 5. 15.
2024.1.16 초코케이크 아이가 샤워를 하고 나와서 초코케이크가 필요하다고 초코케이크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잠시 후 나는 브라운 색상의 초코케이크를 생각하고 아이가 그림그리는 걸 보러갔는데 알록달록한 무엇인가가 있어서 초코케이크 그리고 있어?라고 물어봤다. "응"이라고 대답하는 아이는 거침없이 그려나갔다. 초코케이크가 뾰족한 이유는 딸기케이크가 위험에 처했을때 도와주기 위해서야 그런데 딸기케이크를 도와주디가 멍이 들었어 라고 말하며 얼룩을 추가해서 그려주고 있었다. 엄청난 초코케이크다 !!!! 그러다가 마지막쯤 핑크색으로 아래에 무언가를 만들더니 나쁜 포도케이크를 막기위한 감옥이야 라고 말하며 그림을 마무리 하였다. 재밌는 아이의 그림 이야기가 좋았다. 가끔 취미로 그림을 그리려고해도 뭘 그려야할지 몰라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많.. 2024. 1. 17.
2024.01.02 새해 다짐 새해가 밝았다.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특별히 떡국을 끓였다. 세가족이 둘러앉아 떡국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맘 : 새해가 됐으니 우리 한글을 배워볼까? 쭈 : 아니! 새해에는 파티할꺼야! 공주파티! 맘 : 😆 공주파티 재밌겠다.!! 쭈 : 엄마랑 나는 공주하고 아빠는 왕자야 올해도 공주컨셉은 계속 되나 보다 2024. 1. 3.
4세 울고 떼쓰는 아이 훈육 방법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올 한 해 아이의 울고 떼쓰는 것을 교정해 주면서 공부하고 익혔던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받으면서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라는 책을 추천받아 보는데 실제로 우리 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구체적인 예시로 들어져 있어서 바로 와닿았고, 그런 상황에서 아에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이외에도 유튜브도 찾아보면서 아이가 떼 부리는 순간에 하는 행동들이 어느 정도 규칙화 되었다. 우리 아이는 놀이 전환이 느린아이다. 뭔가 한 가지 놀이에 집중하면 끝까지 아주 오랫동안 그 놀이를 끝낸 다음에 다음 놀이로 넘어간다.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놀이전환이 빠르다고 한다. 그 사이에서 우리 아이는 계속해서 충족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 .. 2023. 12. 29.
건강인 영유아 건강검진 만 48개월 영유아검진후기 42개월에서 48개월 사이에 해야 하는 6차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고 왔다. 만 48개월 생일이 지나고 대략 한 달 안에 해야 하기에 조금씩 미루고 있다가 평소에 다니던 병원에 영유아검진 예약이 있어 전화로 예약하고 검진을 받았다. 병원 예약을 하고 나고 문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건강iN 모바일앱을 열었다. 몇번의 건강검진을 하다보니 핸드폰이 편해서 앱을 설치해 두었었다. 앱이 없다면 홈페이지에서도 작성이 가능하다. 건강iN 문진표 작성가족건강관리 메뉴에서 인증서로그인을 후 서비스신청메뉴에 문진표작성을 눌러 클릭한다.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국민건강보험이벤트 1 / 8www.nhis.or.kr모바일은 건강iN 앱에서 인증서 로그인을 하고 건강검진 메뉴로 들어가면 자.. 2023. 9. 8.
출퇴근길 만난 행복 2023.09.05 어제 저녁 퇴근하려고 탄 버스가 집 정류장에 거의 도착했을때쯤 갑자기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일기예보에 없던 비소식이라 당황했다. 우산이 없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마침 같은 퇴근길이었고 정류장에 내려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하였다. 버스정류장에 서서 5분쯤 기다렸을까? 남편과 아이가 타고있는 차가 내앞에 섰다. 비를 피해 후다닥 차에타고 나를 맞이해주는 가족들을 보는 그 순간, 너무 행복했다. 종알거리는 아이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타이밍이 맞아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남편의 말이 좋았다. 조금 전까지 만해도 걱정이었던 비내리는 창밖풍경도 좋았다. 2023.09.06 핸드폰보며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다 내려야하는 정류장을 지나버렸다. 나는 곧장 지도어플을 켜서.. 2023. 9. 7.
유아 변비탈출을 위한 나의 쟁잇템 집을 이사하고 나서 아이의 변비가 시작되었던 것 같다. 그전도 힘들어 하긴 했어도. 변비는 아니었는데 이사 오고 나서 항상 응아를 하던 공간이 없어지면서 변기가 생겼던 것 같다.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작용했던 것 같다. 4일에 한번 응아를 누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응아를 눌 때 딱딱한 응아가 나왔다. 아주 가끔씩이지만 피가 보이기도 해서 처음에는 병원에 가서 변비약을 처방받아와서 먹였다. 근데 계속 약만 먹이는 건 안좋을 것 같아. 식생활 습관을 바꿔 주고 물을 많이 먹여야겠다 생각하며 거의 반년을 신경 쓰며 지냈다. 이 와중에 배변 훈련도 함께 병행하였는데 변비 때문인지 배변훈련이 더욱 더뎠던 것 같기도 하다. 응아가 마려울 땐 무서워 라고 말하면서 와서 안기는 순간에는 배변훈.. 2022. 12. 30.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전시회 전시명 : Mickey Mouse Now and Future 전시기간 : 2022.12.10 ~ 2023.04.09 관람시간 : 10:00~19:00 [입장마감 18:00] 입장료 : 성인(19세-64세) 20,000원 / 청소년(13세-18세) 15,000원 / 어린이 (만7세-12세) 12,000원 *특별 할인권은 10,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48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다자녀 할인도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특별 할인은 증명서류가 꼭 지참되어야 한다고 한다. 미키 전시회를 한다기에 티켓팅을 하고 얼른 갔다. 티켓은 현대 포인트로 약간 할인 받을 수 있는 현대 프리비아에서 결제하였다. 가기 전 아이에게 미키 전시회에 가자고 했는데 아이는 미키 놀이집에 가는 건 줄 알고 기대를 한 것 같았다. 전시회라.. 2022. 12. 19.
뜨개질 미니가방 그래니 스퀘어 가방 뜨기 최근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조금 났었다. 나는 취미생활도 뭔가 생산성이 있어야지 의욕도 생기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타입이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뭘 하면서 즐길까 고민하다가 작은 가방을 하나 떴다. 빨리 완성되지 않는 것들은 완성전에 지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작은 미니백이나 키링 같은 것들 위주로 뜨는 것 같다. 간혹 한 번씩 모자나 쁘띠 목도리를 뜨기도 한다. 이제 조금씩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뜨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더 나는 것 같다. 나의 유튜브 뜨개 목록 중에 하나를 골라 잡았다. https://youtu.be/6s_kf8Kod0k 내가 보고 떳던 동영상. 스퀘어 백 뜨는 영상 중에 가장 선명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영상에서는 두꺼운 실로 하였지만 나는 집에 중간 정.. 2022. 9. 2.
[내돈내산] 22개월~24개월 아기 디즈니 월팸 활용기 / 직장맘의 활용 아이가 18개월쯤 월팸 상담을 받고 마음에 들어서 고민하다가 22개월 쯤 되던 어느 날 미키패키지를 들였다. 거의 천만원에 가까운 전집은 너무나 후덜덜한 가격이기도하고 AQL은 아이가 더 크고 영어 학습이 적응이 되고나서 들여도 되겠다는 생각에 일단 한단계 낮은 미키패키지를 들였다. 최종적으로 결제하면서도 나의 가장 큰 걱정은 아이가 안보려고 하면 어쩌지였었다. 억지로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큰돈이 나가는 일인데 활용을 못하면 너무나 슬픈일이기에... 두달쯤 지난 지금 든 생각은 들이길 잘했다는 결론. 36개월 전 흡수하는 시기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꾸준히 노출시켜주겠다는 생각에 조급해 하지 않고 하나씩 천천히 들려 주었다. Play Along ->.. 2021. 8. 31.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생활속 습관들. 제로웨이스트란 2000년대 초반쯤 생겨난 신조어이며 생활 속에서 쓰레기배출 양을 줄이고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쓰레기는 재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내가 처음으로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19년 쯤이었다. 코에 빨대가 끼워져서 괴로워하는 거북이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전까지만 해도 일회용품은 삶을 너무나 편리하게 해주는 물건 정도로만 여겼다. 그리고 플라스틱은 분리수거를 잘하고 있었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았다. 분리수거된 쓰레기는 어딘가에서 다시 순환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떠다니는 바다와 쓰레기로 가득차 죽어 있는 고래, 빨대가 코에 끼워진 거북이 이미지는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우리가 분리수거하는 플라스틱의 9%정도만 재사용 된다고 한다. 너무나 .. 2021. 8. 21.
[취미] 실크스크린 원데이 클래스로 나만의 에코백 만들어 보기 실크스크린을 한번 배워보고싶다는 욕구가 샘솟을 때 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원데이 클래스를 다녀왔다. 실크스크린은 판화로 찍어내는 인쇄기법 중 하나인데 실크판을 만들어 감광액을 마르고 도안을 붙여 감광기에 넣으면 도안 부분만 감광액이 없어지고 그곳으로 물감을 찍는 원리. 우리는 원데이 클래스 이기에 감광액 바르는건 생략하고 도안을 녹이는 것 부터 해보았다. 01. 트레이싱지에 검정색으로 인쇄 된 도안을 판에 올리고 감광기에 넣으면 도안부분만 녹아내린다. 그리고 높은 수압의 물을 쏘면 도안부분만 씻겨져 내려간다. 02. 선생님께서 투명한 곳에 먼저찍어주시면 그 아래에 종이를 놓고 위치를 잡는다. 03. 45도 정도로 손을 기울이고 적당한 힘을 주어 물감을 끌어내린다. 종이는 한번만 지나가도 선명하게 잘 찍혔.. 2021. 7. 12.
2020.12.13.일_첫눈 올해 첫눈이 내렸다. 찔끔찔끔 내리는 눈이 아니었다. 펑펑 내리는 눈 놀이터와 운동장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조경수는 마치 크리스마스트리같았다. 몇 일전 마트 갔다가 캐롤을 들으며 기분좋게 쇼핑목록에 없던 간식을 샀었다. 마치 크리스마스를 향해 달려가는 기차를 탄 기분이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집안 물건들 위치를 바꿔볼까 인테리어 소품을 사볼까 생각중이었는데 그럴필요가 없어졌다. 펑펑내리는 눈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었다. 2020. 12. 13.
2020.10.15_깁스를 풀고 그리고 그 후 2020. 10. 15 목요일 날씨. 살짝 흐림 지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갔고 6주가 되기 이틀 전인 지난주 토요일 깁스를 풀었다. 처음 뼈가 부러져 본 나는 깁스를 풀기만 하면 바로 걸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깁스 풀기 전날부터 부풀어있던 나의 마음은 차게 식었다. 일주일간 더 목발을 짚고 다음 주엔 걸으면서 목발을 써야 한다고 하였다. 결국 2주는 더 목발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다. 깁스를 풀자마자 본 나의 발은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코끼리 발처럼 부어 있었고 여기저기 불긋불긋하였다. 이런 발이 처음이라 조금 신기하면서도 깁스를 풀었다는 해방감과 함께 여전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무룩한 아주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하였다. 괜찮지 않을까 땅에 발을 디뎌 보았는데 발바닥이 찌릿.. 2020. 10. 15.
[골절일기]13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깁스 3주차 2020. 9. 15 화요일 날씨. 맑음 깁스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나고 3주 차가 되었다. 여전히 모든게 불편하지만 일상은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가끔은 내가 요리를 한다. 한 발을 의자에 올려두고 서서 이유식도 준비해 주고 볶음밥 같이 간단한 음식은 하게 된다. 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시키는 거보다 내가 직접 하는 게 훨씬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하다. 가끔은 목발보다 기어 다니거나 앉아서 엉덩이로 다니기도 한다. 그리고 마켓컬리와 쿠팡프레쉬 그리고 배달음식을 번갈아가며 주문하였다. 아기 먹을 음식까지 주문을 자주하게 되었다. 플러스 친정에서 살림하는 짝꿍 고생하다며 먹거리들과 반찬들도 보내주셨다. 우리는 거의 매일매일 언박싱 놀이를 하였다. 더욱더 어마어마한 것은 박스의 양이었다. 일요일 저녁에만.. 2020. 9. 15.
[육아일기]밤수떼기 돌아기 스케쥴 먹놀잠 2020. 8. 30 일요일 날씨. 흐림 지지난주 금요일날 예방접종과 영유아검진을 하면서 의사 선생님께 밤수유에 관해서 물어보았었다. 선생님께서 밤수유는 이제 떼야한다고 하셨다. 알고는 있었지만 참 실행하기 힘든 마음약한 엄마이기에 그동안 미루고 미뤘을지도 모르겠다. 우는거보다 든든이먹고 잘자는 모습이 더 마음이 편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에 힘입어 밤수떼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6개월 이후부터는 쭉 8시에서 8시반에 재우고 있다. 마지막 분유를 먹이고 재운다. 낮잠을 일찍잔 날이면 8시부터 재우고 낮잠을 늦게 잔날은 8시반에서 9시에 재운다. 요즘 우리 아기 스케쥴은 아침 7시 : 기상 7시 반에서 AM 8시 : 아침밥 (주로 오트밀과 과일) 10시 : .. 2020. 8. 31.
[육아일기] 돌아기 예방접종 + 영유아 건강검진 2020. 8. 21 금요일 날씨. 맑음 지난주 목요일날 돌이후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소아과를 방문하였다. 6개월 이후 한동안 예방접종이 없어서 좋았는데 돌이 지나고 나니 예방접종 파티가 시작된 듯 하다. 지난주 수두와 MMR 예방접종을 맞았고 오늘은 A형 간염과 일본뇌염 주사를 맞았다. 일본뇌염은 사백신, 생백신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사백신]은 국산이고 무료로 진행이 되는데 1주일 단위로 1,2회 접종 후 1년후에 3차 접종이 진행되고 6세때 4차 12세때 5차 접종까지 총 5회의 접종이 진행된다. [생백신]은 2회의 접종으로 끝이 나는데 (중국산: 무료 /프랑스: 유료) 두가지 종류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열나는것이 너무나도 겁이나는 엄마이기에 사백신을 선택하였다. 생백신은 살아있는균을 ..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