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추이에서 센트럴가는 페리타기 현금으로 페리타기

침사추이에 호텔을 잡고 지냈던 우리는 센트럴로 여행가는 날 페리를 타기로 하였다. 호텔에서 나와 스타의 거리쪽을 향해 걸었다. 스타의 거리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시계탑 방향으로 쭉 걸었다.

 

침사추이 페리 선착장

시계탑을 지나 페리 선착장을 따라 쭉 걸으면 안쪽에 페리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이 보였다.

 

https://maps.app.goo.gl/nSn6djNEW8sN6Wxr8

침사추이 스타 페리 부두 · 홍콩 젠사쥐

 

페리는 어른 HKD 4, 어린이 HKD 2.8 이었다. 현금은 동전과 HKD10,20만 가능하다는게 문제였다. 당황에서 어쩌지하며 고민하다가 게이트 앞에 계신 경비같은 분께 작은 단위로 돈 바꿔 주냐고 물어보니 익숙한듯 무심한듯 돈을 작은 단위로 바꿔 주셨다. 그리하여 무사히 페리 토큰을 사서 선착장으로 입장하였다.

 

 

아이는 배 탄다고 좋아하면서도 흔들리는 배에 긴장이 되었는지 엄청 얌전히 앉아 있었다. 배를 타고 가는 동안 헬기가 내리는 것도 보고 아주 짧지만 즐거운 경험을 하기에 좋았다.

 

 

센트럴로 건너 오니 침사추이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다. 직장인들의 모습들도 보면서 늘어진 빌딩숲들이 이색적이 느낌을 주었다. 멀리서 야경으로 볼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