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짱떡볶이 밀떡 단맛 / 매운맛 / 쌀떡 비교 후기

: 끝짱떡볶이 :

재료

끝짱떡볶이 + 파

 

하루는 짝꿍이 퇴근하면서 요즘 SNS에서 핫하는 떡볶이를 추천받았다면서 끝짱떡볶이에 대해 말해주었다.

나의 최애 음식이기도하고 요즘 짝꿍이 요리하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간편식들을 찾아보고 있던 터라 주문해 보았다.

끝짱키친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금요일 저녁 9시에 구매가 가능하였다. 공지사항은 인스타그램에서 하고 있었다.

끝짱떡볶이는 밀떡 2가지맛 (단맛/매운맛) 쌀떡볶이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었다. 세 종류 전부 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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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짱키친 story 1.끝짱떡볶이(밀떡) 오리지날 [2인분] : 끝짱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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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떡볶이

쌀떡을 먹어보기 위해 우선 떡과 오뎅이든 봉지를 해동시켰다. 쌀떡볶이는 육수 없이 꾸덕한 질감의 소스와 함께 있었다. 파도 조금 썰어 넣어 끓였다. 색이 찐해서 매워보였는데 먹어봤을 때는 매운 떡볶이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달지도 않았던것 같다. 달큰한 느낌은 있었지만 뭔가 특별하게 이건 이런맛이다 이런건 없었다. 맵지도 달지도 않은 아주 보통의 떡볶이였다. 한봉지 뜯어서 둘이서 충분히 배불리 먹었다.

 

 

밀떡 단맛

밀떡은 육수와 소스 떡오뎅 이렇게 세가지 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단맛 밀떡은 달달하니 옛날에 초등학교 앞에서 먹었던 그런 맛이었다. 달달하고 육수가 들어가서 그런지 감칠맛이 쌀떡보다 더 많았다. 단맛일 먹다보니 매운맛은 어떨까 궁금하였다.

 

 

밀떡 매운맛

마지막으로 먹어본 밀떡 매운맛. 소스 색상은 단맛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보기에는 많이 안매워 보여 매콤달콤이겠거니 생각하고 먹었다. 근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너무너무 매웠다. 무작정 매운맛은 아니었고 맛있게 매운맛이었다. 결국 먹다가 중간에 짝꿍이 집앞편의점에 쿨피스를 사러 갔다. 쿨피스와 삼각김밥을 함께 먹으니 딱 좋았다.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아니라 그런지 매운데 자꾸 먹게 되는 그런맛이었다.

 

 

세가지 맛 전부 다 맛있었고, 오뎅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것 같다. 당면오뎅이 제일 맛있었다. 세가지 맛 중에나의 최애는 밀떡 매운맛이다. 매운맛 > 단맛 > 쌀떡 순으로 좋았다. 너무 매워서 자주 먹지는 못하겠지만 한번씩 매운 떡볶이가 땡길때 냉장고에서 꺼내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