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반야월 할매 만두와 떡볶이 후기

반야월 할매 만두와 떡볶이 

고향이 대구인 지인의 추천으로 먹어본 반할만떡

초등학교 다닐 때 자주 먹었는데 마켓컬리에 입점했다고 그때 맛이랑 똑같다며 먹어보라고 추천해 주었다. 떡볶이는 워낙 좋아하는 나이기에 바로 주문해 보았다.

팩 안에는 밀떡과 떡볶이소스 그리고 만두가 함께 있었고 파와 간장 소스도 있었다.

 

 

밀떡은 미리 꺼내서 30분정도 미리 물에 넣어 두었다.

그리고 뒷면 설명서에 적힌 대로 조리해보았다.

냄비에 500ml 정도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할 때 떡볶이 양념과 떡을 넣었다 그리고 파도 넣어 5분 정도를 더 끓였다. 냉동인데 파까지 들어가 있는 게 신기하긴 하였다. 만두는 설명서에는 기름에 튀기라고 되어 있지만 에어프라이기가 생긴 이후로 만두를 기름에 튀겨먹은 적이 없기에 간편하게 에어프라이기에 넣어 구웠다. 만두가 통통해서 그런지 한번 180도에 10분 정도 했더니 안까지 다 안 데워져서 220으로 해서 5분을 더 돌렸다. 그랬더니 따뜻하고 바삭한 당면 만두가 완성되었다.

 

 

떡볶이 맛은 매우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떡볶이였는데 나는 좀 더 꾸덕한 국물을 좋아하기에 좀 더 졸였어야 하나 싶었지만 그냥 설명서에 적힌 대로 조리해 보았다. 그리고 만두도 맛있었는데 나는 사실 고기만두를 더 좋아한다. 당면 만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았다. 간이 적당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국물에 푹 적셔 먹으니 맛있었다.

 

 

라면 끓여 먹듯이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떡볶이라 간편해서 좋았고 만두도 함께 있어 더욱더 편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