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유아식 특식 : 키즈 파스타 소스 / 유기농 베이비 파스타 후기

: 아기 토마토 파스타 :

재료

에덴 유기농 키즈 파스타 소스

알치네로 이탈리아 유기농 베이비 파스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마트를 방문하는 횟수가 점차 줄고 있다. 이마트 새벽배송과 홈플러스 배송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해도 불편함을 못 느꼈기에 마켓컬리 앱만 다운로드하여 놓고 어떤 음식들이 있나 구경만 하다가 최근에 가입해서 주문해 보았다.

유아식을 시작하면서 어떤반찬들을 해줘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마켓컬리에 좋은 아기 반찬들이 보여 주문해 보았다.

 

주문한 목록 중 처음 해먹여 본건 에덴 유기농 키즈 파스타 소스와 알치네로 이탈리아 유기농 베이비 파스타를 이용하여 간단하면서 맛있는 파스타를 해보았다.

 

 

파스타 면을 끓이니 조금 불어나긴했지만 굉장히 작아서 밥알 크기 정도였다. 우리 아이는 밥을 잘 먹는 아이이기에 크기가 비슷해서 잘 먹으려나 설레는 마음으로 파스타 면을 밥숟가락으로 4스푼 정도 넣어 끓였다.

 

 

면이 퍼질정도로 푹 익히고 나서는 물을 버리고 파스타 소스도 4스푼 정도 넣었다. 살짝 맛보니 맛이 강한 듯하여 치즈를 반장 정도 넣었다.

키즈 소스이긴 하지만 맛이 없진 않았다.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아이 음식을 발견해서 너무나 기쁘게 요리를 하였다.

 

 

남은 치즈를 조금 잘라 평소에 안하던 데코도 해보고, 평소 토마토를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이것도 맛있게 먹어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먹였는데 3입 먹더니 안 먹었다. 다른 거 먹다가 좀 더 주고 해서 결론적으로 5입 먹고 안 먹어서 흰밥에 김말아 주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낯설어서 그런가? 평소에 먹던 토마토 맛이 아닌 너무 강한 맛이라 거부감을 느끼는 건가? 원인을 찾으려고 하였지만 말 못 하는 아기인지라 알 순 없고 그냥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컸을 때 다시 해줘 봐야겠다 생각하며 남은 파스타면을 밀봉해 두었다. 결국 남은 음식은 짝꿍 뱃속으로 들어갔다. 너무 맛있다면서 남은 아이 파스타를 짝꿍이 순삭 해 버렸다.

 

파스타면은 별모양이라 그런지 처음에 관심을 가졌었기에 다음번엔 크림 파스타로 한 번 더 도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