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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하와이 7박8일

하와이 5일차 야드하우스 와이키키 맛집 후기

by lattemama 2024. 2. 6.

 

하와이 도착하고 여기저기 빡빡하게 관광을 하면서 바쁘게 다녀서 5일 차에는 가족들을 빅아일랜드에 보내고 아이와 우리 가족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와이키키 해변 방향으로 걸어보았다. 날씨가 좋은 하와이의 공원의 대부분의 나무들은 엄청나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중간중간 울창한 나무들을 느끼며 칼라쿠아 애비뉴를 걸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쯤 지나가게 된 야드 하우스에 들어갔다.


야드 하우스

운영시간 매일 11:00 ~ 01:00(새벽)/01:20(금토)

해피아워 14:00 ~ 17:30

: 해피아워에는 에피타이저와 피자 50%

: 생맥주,와인,증류주,칵테일 $2 할인

: 이외에도 심야 할인도 있어서 시간을 잘 선택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 맛집이라 그런지 한국어 메뉴도 있어서 메뉴 선택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http://www.waikikibeachwalk.com/Restaurants/Restaurant-And-Nightlife/Yard-House.htm

 

Yard House | Waikiki Beach Walk

Restaurants. Award-winning restaurants. Yard House Daily 11:00AM - 10:00PM When Yard House opened in 1996 in Long Beach, California, it revolutionized the restaurant industry by creating a 250-tap draft beer system. Nearly 20 years later, Yard House still

www.waikikibeachwalk.com

 

맥주 맛집이라 그런지 저녁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들어가는 듯해 보였지만 점심시간쯤 도착한 우리는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자리 안내를 받았다. 해피아워가 되기 전이라 할인은 못 받았지만 미국식 음식을 맛보았다. 메뉴 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메인메뉴 코너에서 두 개를 주문하고 맥주를 한잔 곁들였다.

 

스테이크와 곡물이 들어간 메뉴는 맵진 않았지만 약간 짰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같이 아이에게 줄 수 있을 것 같아 주문하였던 메뉴인데 너무 짜서 거의 맛만 보고 아이는 못 먹고 우리가 다 먹었다. 

 

 

치킨은 매콤해서 우리가 다 먹었지만 핫케이크는 달달하고 맛있어서 아이에게 주기 좋았다. 시켰던 메뉴 두 개다 어른 입맛에 딱 맞는 짭조름하고 달달한 메뉴들이었다. 맥주와도 아주 잘 어울려서 좋았다.

 

 

밥을 먹고 나왔는데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우리는 근처 카페를 찾다가 건물이 이쁜 건물의 카페에 후다닥 들어갔다. 호놀룰루 코나 커피를 파는 것 같아서 들어갔는데 커피가 꽤 맛있었고 적당한 크기의 아늑한 공간이었다. 

 

여행 다니는 동안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니 아이가 자기도 찍고 싶다면 셔터를 요리 저리 눌러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카페에서 빵도 하나 먹고 음료도 시켜 먹으면서 창가 자리에 앉아 창밖의 비가 조금은 그치길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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