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y room...
독서일기

[책리뷰] 최고의 교육

by lattemama 2021. 6. 24.


요즘 나는 현재보다는 미래에 어떻게 될지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20년 후 30년 후 아이가 자신의 삶을 본격적으로 살아갈 쯤엔 사회가 어떻게 변해 있을까를 상상하게된다.

나는 우리아이가 착한아이가 되지 않았으면 하고,  자신의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사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크길 바란다. "아이착하다~"소리를  칭찬처럼 듣고 자란 나와는 다른 삶은 살았으면 한다. 그래서 올바르게 클 수 있게 도움이 될만한 육아책을 가끔 읽는다. 요즘 출근길엔 최고의 교육이란 책을 읽고 있다.

 

 

저출산 비율이 1명이 안되는 현재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미래에는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상당부분이 AI로 대체될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영어공부를 하고 수학공부를 해서 지식을 쌓는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 것이다.

지금도 무수히 많은 정보를 너무나 쉽게 얻고 있다. 이런 정보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것인지가 더 중요해진다는 말에 동의한다.

 

우리나라 저출산 추세를 봤을 때 우리아이가 컸을 때는 월급의 70%를 세금으로 내야한다는 유투브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2067년이면 생산가능인구가 인구의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한명의 아이가 한명의 노인을 부양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는 통계를 보고 있자니 그 유투버가 확대 해석한게 아닐것이다.

 

그런 시대 속에서 문제 볼 때 한발짝 물러나 무엇이 필요한지 사색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