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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

11월 둘째주 다이어트일기 시작은 가볍게

by lattemama 2024. 11. 17.

나의 성격상 길기간 다이어트를 하면 지쳐서 안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말까지 조금 빼보자는 마음에 11월 첫째 주부터 시작한 나의 다이어트!! 나의 다이어트 목표는 빵, 라면, 떡볶이 안 먹기가 목표이다. 특히 떡볶이는 반드시 참아 넘길 것이다. 

 

월요일

밀가루 안먹기 성공! 간식으로 빵이 먹고 싶었지만 빵대시에 사과대추를 먹으면 참아 넘겼다.

수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국물요리를 먹지만 저녁밥양을 반으로 줄여보았다.

 

아침 : 고구마1개 + 달걀 1개 + 사과/땅콩잼 + 디카페인 카페라테

점심 : 만두밥 + 김치

저녁 : 미역국에 밥 말아먹기

 

운동 : 스탭퍼 30분, 스쿼트 20x3

 

첫날 아침 메뉴

 

화요일

카페라테를 줄여보려고 발효차를 우려 보았다. 공복 운동이 끝나고 차 우려 놓고 씻고 나오니 적당한 온도로 식어 있었다.

식도를 타고 들어가는 느낌이 느껴지는 공복에 발효차 함모금이 기분을 좋게 하였다.

 

아침 : 사과 반 개/땅콩잼 + 고구마 1개 + 달걀 2개 +발효차

점심 : 현미밥 + 미역국 + 소고기 + 버섯 + 숙주

저녁 : 구운동닭 3/1

 

운동 : 스탭퍼 30분, 스쿼트 25x3, 복근 15x3

왼쪽 : 아침 / 오른쪽 : 점심

 

수요일

몇일 다이어트한다고 덜 먹었더니 모유양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수요일 아침에는 모유 촉진차를 우려 보았다.

어제 남은 고기와 야채를 찜기에 넣고 간을 하지 않고 쪄서 먹었는데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게 먹어졌다. 소스가 칼로리가 많이 나가겠지만 굽기를 포기했는데 소스까진 포기할 수 없었다.

 

아침 : 소고기 + 숙주 + 양배추 + 키위 + 모유촉진차

점심 : 떡3개 + 단호박라떼

간식 : 찐빵 + 두유

저녁 : 현미밥 + 미역국 + 갈치 + 김치

 

운동 : 스탭퍼 30분, 스쿼트 20x3

수요일 아침 메뉴

 

목요일

전날 저녁 유독 아이가 새벽에 깨서 젖을 찾았다. 젖양이 줄어들면서 부족해서 였을까. 그러면서 아침에 깨서 수유하고 너무 피곤해서 아이가 자는 첫낮잠시간에 2시간을 함께 푹 자고 일어나닌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16시간의 간헐적 단식을 하였다.

간헐적 단식의 쉽게 할 수 있는 팁은 늦잠이었다.

 

점심 : 렌틸콩밥 + 소고기무국 + 애호박 + 숙주 + 무 + 사과반쪽

간식 : 마카롱

저녁 : 치킨........ 어쩌다 치팅데이

아침밥

 

금요일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다. 금요일 저녁에는 치킨을 원하는 남편때문에 치팅데이!! 주말에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그래도 탄수화물은 덜 먹어보고자 노력해봐야겠다.

 

아침 : 사과반쪽 + 고구마 + 모유촉진차

점심 : 꼬마 참치김밥8줄 + 소고기무국 + 닭가슴살 + 김치

저녁 : 통닭

 

운동 : 스탭퍼 30분

 

금요일 점심밥

 

그리고 첫주 주말에는 아주 맛있는 것들을 먹었던것 같은데 최대한 과식안하고 밀가루종류만 안먹어 보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식단 조절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조금씩 꾸준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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