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붕어빵 파는 곳들이 하나둘 생겨나는데요. 이제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 붕어빵 제품들이 나와 사먹어 보았습니다. 붕어빵은 팥붕과 슈붕을 섞어 먹는 묘미가있죠. 그래서 슈크림 붕어빵과 단팥 붕어빵 두가지를 사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초당옥수수맛과 초코맛도 있었는데요.

에어프라이어에 10분정도 돌려 먹어보았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아주 맛있는 붕어빵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슈크림이 맛있었는데요. 팥붕도 적절한 단맛의 바삭거리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맛있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붕어빵 안쪽에 슈트림들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붕어빵 먹을때 가장자리의 바삭한 부분을 좋아하는데 크기가 작아서 바삭한 겉면이 더 많았습니다. 아이 간식으로도 줬는데 아이가 아주 잘 먹고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도 역시 팥보다는 슈크림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팥은 어른입맛이신 분들이 좋아하는 것 일까요? 저는 아직 어린이 입맛인지 팥붕어빵 보다는 슈크림 붕어빵이 더 맛있었는데요. 팥붕어빵도 맛이 없진 않았습니다. 팥이 적당이 부드러운 질감이었고, 바삭한 빵 안에 팥이 가득차 있어서 좋았습니다.

팥 붕어빵은 액설런트와 같이 곁들여서도 먹어보았는데요. 크리미하면서도 바삭한 질감이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바삭하고 따뜻한 붕어빵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같이 먹으니 입안에서 따뜻함과 차가운 단맛이 같이 느껴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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