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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하와이 7박8일

하와이 6일차 하나우마베이 예약팁 준비물 스노클링

by lattemama 2024. 2. 9.

짧고 굵게 즐겼던 하나우마베이

하나우마베이는 자연보호구역이며 산호와 물고기들이 많아서 스노클링 명소로도 유명하다. 만으로 되어 있어서 파도가 세지 않아 아이들이랑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하나우마베이

운영시간 수 ~ 일 6:45~16:00 / 월,화 휴무 / 마지막 입장시간 13:30

- 방문 2일전 오전 7시에 예약창이 열린다.

- 주차장 들어가는 줄이 길어서 여유롭게 미리 도착해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 사이트

https://pros12.hnl.info/hanauma-bay

 

Parks & Recreation

 

pros12.hnl.info

 

하나우마베이 예약팁

예약 화면으로 넘어가면 시간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오전 시간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늦은 시간을 도전해 보는 것이 예약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예약시에 Residen(거주자)와 Non-Resident(비거주자)중 선택해야 하는데 비거주자로 선택하면 결제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빠르게 예약하기 위해서 Resident(거주자)로 예약을 우선 하고, 입장시에 잘못예약했다고 하면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한번예약에 최대 성인5명과 어린이 5명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12미만의 어린이는 요금을 받지 않지만 인원수는 체크해 주어야 한다.

예약이 완료되면 pdf가 메일로 발송되는데 인쇄할 필요는 없고 핸드폰으로 보여 주면 된다.

 

레인보우드라이브인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하나우마베이로 넘어갔다. 주차장들어가는 길에 줄이 길 줄 알았다면 조금 서둘렀을것 같은데 오전에 다이아몬드헤드에서 흘렸던 땀과 열기를 하나우마베이에서 식히기 위해 하나우마베이로 이동하였다. 입장을 하고나면 오리엔테이션을 보는 시청각 시간을 가진다. 환경 보호에 관련된 교육 같은 것이었다.

 

 

시청각 시간을 가지고 조금 기다리면 직원이 와서 안내해준다. 내려가는것과 올라오는 것은 카트를 이용해서 가능하지만 내려갈대는 풍경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내려가다보면 바닷가에 금방 도착한다.

 

 

바다색이 정말 맑고 청아한 파란색을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오후라서 그런지 물이 생각보다 깨끗하진 않았다. 깨끗한 바닷물 속을 보며 스노클링을 하는게 목적이라면 월화가 휴무이기 때문에 수요일 오전이 가장 바닷물이 맑을 것이라 예상된다.

 

하나우마베이 챙겨가면 좋은 것들

-스노클링 장비
  : 대여가 가능하지만 성능이 좋지 않다.

-썬크림(산호초 보호 썬크림), 썬글라스, 모자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것들

  : 생각보다 그늘이 많이 없어서 물놀이보다는 비치에 오래 머물것이라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유용하다.

-피치타울

  : 돗자리처럼 깔아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음식반입가능

  : 음료수, 물, 도시락을 챙겨와서 해변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미리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오지 않아 현장에서 대여해서 사용하였다.

스노클링장비+오리발 = $20 / 스노클링장비만 = $12 였다.

동생은 스노클링 장비를 들고 가더니 물고기가 엄청 많다고 보러 가자고 하였지만 조금 시도해 보다가 무서워서 돌아왔다. 남편도 물고기 찾겠다며 청벙대다가 결국에 물고기 봤다며 신나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는 짠 바닷물 보다는 모레놀이가 훨씬 재밌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레놀이만 했었던 것 같다.

 

하나우마베이 마치는 시간은 4시가 고정이며 3시 부터 조금씩 정리하기 시작한다. 샤워장은 야외에서 행구기만 할 수 있고 탈의실에서 옷갈아 입는게 전부다. 마감시간이 되니 직원들이 엄청 재촉하는게 느껴졌다. 마지막 카트를 타고 올라왔다. 사진찍으면서 조금 즐기다가 나가고 싶었는데 4시가 되기 전인데도 직원이 빨리 나가야 한다며 우리를 소몰이 하듯 몰아서는 사진을 많이 못남겨서 아쉬웠다.

조금 여유롭게 움직이고 싶다면 마감시간 전에 미리 서둘러서 움직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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