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에는 다양한 브런치집들이 많지만 그중에 와이키키 해변에서 비를 피하면서 만난 현지한국인의 추천으로 선택한 요거 스토리에 방문하였다. 아침 8시쯤에 방문하였는데 자리가 군데군데 많이 있었고 셋팅해주는 직원을 조금 기다리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요거스토리 YogurStory
운영시간 07:00 ~ 15:30
주차 가능
위치 745 Ke’eaumoku St, Honolulu, HI 96814 미국
https://maps.app.goo.gl/zLV619s99o8F5BE87
YogurStory · 745 Ke’eaumoku St, Honolulu, HI 96814 미국
★★★★☆ · 브런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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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팬케이크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같아 보였다. 매장을 들어설 때부터 보았던 이미지라서 우선 하나 선택하였다. 비주얼은 아주 파격적이라 이상한 맛이 나면 어쩌지 조금 걱정했었는데 달달하고 맛있는 블루베리 팬케이크였다.

매장 창문에 블루베리 팬케이크와 함께 있는 이미지가 치킨 와플이었다. 그래서 이것도 시그니처 메뉴인것 같아 함께 주문해 보았다. 처음에는 소스가 따로 나왔고 치킨 위에 부어 먹었다. 치킨과 와플이 꽤 어울리는 조합이었고 소스도 달짝지근하니 맛있었다.

밥메뉴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같이 주문하였던 메뉴인데 개인적으로 다른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조금 적게 먹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빵만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는걸 조금 잡아주는 느낌의 메뉴였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맘에 들었던 애그배네딕트
시금치랑 연어 위에 수란이 올라가는데 소스도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았다. 사이드로 나온 야채들도 잘 어우러졌다.

수란 노른자가 흘러내리는 거 한번 찍고 와구와구 먹었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다 맛있었다.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양도 푸짐해서 가성비 좋은 브런치 집이었다. 따뜻한 커피는 돌아다니면서 리필도 해주었다. 브런치로 먹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을 위해 마카다미나 팬케이크를 포장해 갔었는데 매장에서 먹는 팬케이크가 훨씬 맛있긴 했지만 포장해와서 먹은 것도 나쁘지 않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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