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동 맛집 추천 화덕피자와 스파게티

화덕피자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가끔 주문해 먹는 곳인데 지인이 놀러온 날 같이 매장에 방문해서 먹어 보았다. 꽤 오랜시간동안 신봉동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인데 특별한 외식이 하고싶을 때 가게 된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 평일 런치 세트메뉴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프라텔로

운영시간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월요일 휴무
주차가능, 유아의자 유아식기 제공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ratello_italianfood_bar
 
 

 

봉골레 파스타 & 볼로네제 리가토니
봉골레 파스타와 볼로네제 파스타를 주문해 봤는데 둘다 맛있어서 소스까지 싹싹 끍어 먹었다. 봉골레도 간이 딱 좋았고 볼레네제 리가토니도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있어서 소스까지 남기지 않고 먹었다.

왼 : 봉골레 파스타 / 오: 볼로네제 리가토니

 
포르마지오 화덕피자
끼리치즈, 모짜렐라, 고르곤졸라, 그라노빠디노 4개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끼리치즈가 소스처럼 올라가 있어서 고르곤졸라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 꿀찍어 먹는 재미에 아이도 좋아하는 메뉴라서 아이가 피자 먹고싶어할 때 가끔 배달시켜 먹기도 하는데 주문해서 먹을 때 보다 매장에서 갓나온 피자를 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포르마지오

 
데빌 독
지인과 함께 방문했던날 포르마지오와 함께 살짝 매콤한 데빌독 피자를 주문해 보았다. 데빌독은 토마토 소스 베이스이고 모짜렐라, 스페인 정통 소세지 초리조가 곁들여진 피자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아주 살짝 매콤한 정도였고 위에 올라간 소세지가 페페로니 같은 건가 싶었는데 페페로니 보다 덜짜서 좋았다.

데빌 독

 
프라텔로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모든 메뉴가 맛있는 곳이다. 최근에 갔을 때는 뇨끼를 안먹었지만 뇨끼도 맛있어서 소스까지 싹싹 긁어 먹으며 양이 적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