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7일차 호놀룰루 미술관 HoMA 방문 후기

하와이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날 오전에는 여유롭게 이동하고 싶은 마음에 호놀룰루 미술관을 방문해 보았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모네의 수련을 볼 수 있다고 하여 한번 가보았다.

 

 

 

호놀룰루 미술관 Honolulu Museum of Art (HoMA)

운영시간 수,목,일 10:00 ~ 18:00 / 금,토 10:00 ~ 21:00 / 월,화 : 휴무

주차 없음 /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함

입장료 어른 $20 / 18세 이하 무료 / 거주자 $10 (매주 셋째주 일요일은 거주자 무료) / 대학생 무료

위치 900 S Beretania St., Honolulu, HI 96814 미국

https://maps.app.goo.gl/Rcyi5HFhQifEDqVz9

호놀룰루 미술관 · 900 S Beretania St., Honolulu, HI 96814 미국

 

https://honolulumuseum.org/

Honolulu Museum of Art | Honolulu Museum of Art

 

미술관 건물 뒷쪽 길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자리가 하나 있어 주차를 하고 주차비를 내기 위해 주차기계를 봤는데 고장이 나있었다. 지나가시는 분이 있어 물어보니 그냥 가면 된다고 알려 주셔서 안심하고 미술관으로 향했다. 사람들은 많이 없었고 입장료를 내면 스티커 같은것을 주는데 그것을 옷에 붙이고 다녔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주 극사실주의적인 조각이 보인다. 처음에는 미술관 직원인줄 알았는데 사람이 아닌 조각상이었다.

 

 

 

전시장 들어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모네 그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모네 그림앞에는 쇼파가 있어서 편안하게 그림 감상을 할 수 있다. 사람들도 거의 없고 조용한 분위기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편안한 쇼파가 놓여있어서 한참을 앉아서 보다가 나왔었다. 

 

 

인상주의 미술 부터 현대 팝아트 미술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다. 추상주의 작품도 있었으며 생각보다 유명한 사람들의 작업물들이 많이있었던것 같다. 장르를 계속 바꿔주면서 전시되어 있어 지루하지도 않았다.

 

 

호놀룰루 미술관은 중정이 이쁜것 같다. 다른 전시관으로 이동하다 보면 야외 공간들이 두어번 나오는데 따스한 햇빛이 풍경을 더욱 청량하게 만들어 주었다.

 

 

중앙정원이 이뻐서 사진찍기고 놀기에도 좋았다. 

 

2층 전시공간으로 올라가니 말린꽃과 갈대 같은것들로 만든 이쁜 길도 있었다. 사진을 찍기위한 포토 스팟 같아 보여 이리저리 찍어 보았다.

 

 

동양의 물건들을 전시해둔 공간들도 있었다. 중국과 일본도 있고 우리나라 전시물들도 있어서 반가웠다. 이런 물품들을 어떻게 구했으려나 궁금하기도 하면서 우리나라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