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카레가 먹고 싶다던 사촌동생과 함께 방문한 인디테이블이다. 아이가 아직 카레를 맵다고 느껴서 카레집은 거의 안 가는 것 같은데 인디테이블에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아주 크리미한 카레가 있기 때문에 가끔 가게 되는 것 같다.
인디테이블
운영시간
평일 11:20 ~ 21: 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주말 11:40 ~21: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주차 : 아브뉴프랑 지하주차장에 가능하며 평일에는 건너편 교회에도 주차가 가능해서 주말보다는 평일에 더 편하게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빨간색 전화 박스 같은 입구를 하고 있다. 입구 간판에서 보니 British Indian Casual Dining이라고 되어 있다. 일반적인 인도 카레가 아닌 영국식 인도커리라고 되어 있다. 인테리어 콘셉트가 살짝 영국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팔락 리코타 & 치킨 티카 마살라
커리 메뉴들은 1개당 1개의 밥이 제공된다. 난을 추가해서 먹을 계획이라면 밥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 대신 난은 추가해서 먹어야 한다. 팔락 리코타는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시금치 카레이며 살짝 매운맛이 난다. 그리고 치킨 티카 마살라는 탄두리에 구워진 닭다리살이 올라가는 매콤한 카레다. 치킨 티카 마살라는 베스트 메뉴가라고 되어 있어 시켜 보았고 개인적으로는 시금치 카레가 더 맛있었다. 리코타 크림치즈와 한께 난에 찍어 먹으면 크리미 하면서도 매콤한 게 딱 맛있었다.
코코넛 쉬림프
매운맛이 하나도 없이 은은하게 코코넛 향이 나는 크리미 한 새우카레는 아이를 위한 메뉴였다. 카레맛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아주 잘 먹어 준다. 카레에 들어간 새우까지 잘먹어 줘서 여기 오면 항상 시키게 되는 메뉴다.
난
밥과 함께 난도 추가해서 먹었다. 갈릭난과 버터난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갈릭난은 마늘의 알싸한 맛이 살짝 느껴졌는지 아이가 매워해서 아이는 주로 버터난을 먹었고 어른들 입맛에는 갈릭난이 더 맛있었다. 엄청 커 보이지만 커리의 양이 많아서 난이 살짝 모자란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이번에도 2개 시켰다가 마지막에 커리가 많이 남아서 난을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다.
믹스드 탄두르
양갈비살, 소부챗살, 닭다리살이 탄두리에 구워진 메인 메뉴였다. 크리미 한 요거트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었고 머스터드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었다.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잘 구워져 있었다. 3인 메뉴이기 때문에 여러 명이서 가서 메인메뉴로 시키기 좋은 선택이었다.
'국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제주도맛집 제주갈치맛집 제주오성 (2) | 2023.12.04 |
---|---|
[기흥] 기흥맛집 용인 삼대째순두부 아이랑 방문 (1) | 2023.09.13 |
[수지] 신봉동 외식타운 맛집 아이와 함께 손두부 맛집 두코 (1) | 2023.08.24 |
[송파] 가든파이브 맛집 경성함바그 NC백화점송파점 (0) | 2023.08.22 |
[수지] 신봉동 맛집 분위기좋은 코지(KOJI) (2) | 2023.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