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2 [쇼핑일기] 마리메꼬 그릇 오랫만에 그릇 쇼핑을 하였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에서 즐거움을 찾다보니 이리저리 소품들을 옮겨보기도 하고 정리해보기도 한다. 그런 즐거움중 하나가 새로운 그릇으로 바꿔 보는 것이었고, 마리메꼬는 나의 위쉬리스트중 하나였다. 새해이기도 하고, 마침 회원가입하면 10% 할인도 해준다고 하니, 못이기는 척 넘어가 구매완료. 제일 유명한 디자인은 우니꼬지만 나는 시트톨라 푸타르하 (SIIRTOLAPUUTARHA) 패턴을 선택하였다. 시트톨라 푸타르하는 주말농장이라는 말이다. 가 디자인 하였다. 그리고 같은색의 도트 패턴의 그릇을 섞었다. 마리메꼬의 그릇들은 무늬가 달라도 함께 어우러지는 느낌을 준다. 포인트로 빨간 우니꼬 미니볼까지 겟! 빨간건 우리집 귀요미를 위한 밥그릇. 25cm 짜리 큰.. 2021. 1. 18. [쇼핑일기] 이딸라 띠마 파스타볼 지난번 텐바이텐에서 세일할때 이딸라 그릇을 소소하게 사보았다. 그중 띠마 파스타볼은 요즘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 띠마는 1952년에 디자인된 아주 오래된 그릇 라인이다. 무늬없이 다양한 컬러를 가진 심플한 그릇이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은 테이블에서 다른 그릇들과도 어울리기 좋으며 전자렌지와 오븐까지 사용가능하여 편하게 잘 활용하고 있다. 하얀색 그릇은 한식 양식을 막론하고 다양한 것들을 품을 수 있어서 좋다. 띠마 화이트는 쨍한 화이트라기 보다 따뜻한 아이보리같은 화이트여서 다른 그릇들과도 쉽게 조화가 된다. 처음 장바구니 담을 때는 카레를 담아 먹을 적절한 그릇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매하였다. 그래서 그릇이 배송되는 그날 우리의 저녁 메뉴는 카레였다. 이후로 메인요리를 담아 먹기도 하고, 볶.. 2020.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