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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기장]아난티코브 아난티타운 맛집 목란 디스이즈비어

by lattemama 2020. 8. 28.

 

부산 아난티 코브 음식점들과 편의점은 힐튼호텔 근처에 있다. 워터하우스 가는길과 같은 길로 가면 이터널 저니 서점이 나오는데 그곳을 지나면 아난티타운이 있다. 우리는 목란을 가보려고 갔더니 웨이팅이 길었다. 일단 다른 곳에서 저녁을 먹고도 괜찮으면 가보자며 웨이팅을 걸어놓고 나왔다. 나와서는 바로 옆에 있는 치킨집으로 갔다. 음식점들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는 곳으로 둘러보다가 디스이즈비어라는 맥주집을 선택하였다.

 

 

무엇을시킬까 고민하다가 치킨한마리 시키고  햄버거가 먹어보고싶다던 짝꿍의 의견 반영해 주고 뭘 더 시켜야 하나 멈춰야하나 고민하다가 아란치니가 맛있어 보여 시켜 보았다. 아직 술을 먹지 못하는 나는 맥주집에서 추천해준 무엇인가를 시켰는데 꽤 맛있었다. 아란치니라는 메뉴는 다른곳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메뉴이기에 제일 기대 되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크림소스와 밥도 잘 어울리고 맥주와 먹기에는 좀 안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맥주를 안먹었기에 맛있게 아주 잘 먹었다.

 

 

치킨도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 함께나온 마늘칩도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바삿바삭하고 부드럽고 적절하게 잘 익혀졌었다. 햄버거는 뭐 그냥 수제버거 느낌이었고, 아보카도가 있어서 건강한 느낌의 맛이었다.

 

 

 

 

 

| 디스이즈비어

아란치니

치킨

햄버거  

 

이렇게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배불렀고 여유롭게 이야기하며 다먹고 났는데 거짓말처럼 목란에서 콜이 왔다. 타이밍이 정말 딱맞아서 탕수육 맛이나 보고오자는 마음으로 목란으로 향했다. 목란에는 아기의자도 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불편한점은 2층이었는데 계단이라서 유모차를 이고지고 올라가야 한다는점이 조금 불편했다. 2층짜리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있는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탕수육과 멘보샤 그리고 가지밥이었나? 가지 들어가는 요리 하나 주문하고 짬뽕을 주문하였다. 전체적으로 금액이 비싸긴 하였지만 이왕온거 먹고싶은거 먹어보자는 생각에 이것저것 주문하였다.

 

 

 

| 목란

탕수육 ★

멘보샤 ★

가지밥 ★

짬뽕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였고, 음식에 들어간 재료들이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 가격이 나오는 구나가 합리화 되었다. 그중 내가 가장 맛있었던건 멘보샤였다. 식신 원정대처럼 4명이서 1차 2차를 다양하게 먹었다. 정말 찢어지게 배가 불렀지만 목란을 안먹었다면 아쉬웠을 것 같아 참 잘한 선택이었다. 두 곳 모두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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