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y room...
일상다반사/육아

취학 전 아이 성장에 맞춘 연령별 장난감 리스트 와 사용후기

by lattemama 2026. 4. 29.

아이를 키우다 보면 매 시기마다 고민되는 것이 아이의 발달단계에 어떤 장난감이 가장 필요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취학 전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탐색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에 취학 전 아이의 연령별  발달 단계와 그에 딱 맞는 추천 장난감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곧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요. 이제 만 2세가 되어가는 둘째의 장난감을 고르다가 첫째가 샀던 장난감들을 돌아보며 실제 샀던 장난감과 잘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의 후기도 적어보았습니다.

 

0~12개월 (영아기) - 오감을 깨우는 감각 놀이

생후 첫 1년은 감각 기관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시각, 청각, 촉각을 골고루 자극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흑백에서 컬러로 시각이 발달하고, 소리에 반응하며,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구강기이기도 합니다. 돌쯤 되면 앉고, 기고, 서는 대근육 발달이 이루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초기 장난감 (0~6개월) : 흑백/컬러 모빌, 헝겊 책, 딸랑이, 아기체육관.

후기 장난감 (7~12개월) : 에듀데이블, 꼬꼬맘(터치 반응 완구), 걸음마 보조기

 

이 시기에는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되며, 구강기이기 때문에 무독성인지, 크기가 너무 작아 목구멍으로 넘어가진 않는지 꼭 확인하고 아이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돌쯤 되어가면 아이들이 잡고 서기 시작하면서 에듀테이블을 많이 이용하였는데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버튼을 눌렀을 때 소리가 나는 것을 좋아해서 튤립사운드북을 잘 활용했습니다.

영아기 장난감 에듀테이블과 튤립사운드북

 

13~24개월 (유아기 초기) - 독립성의 시작과 소근육 발달

 

돌이 지나고 걷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탐구하는 세상이 넓어집니다. 손가락을 정교하게 움직이는 놀이가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소근육이 발달하여 물건을 쌓거나 끼우는 활동을 좋아합니다. 20개월이 지나갈 쯤이면 자아의식이 생기면서 선호하는 장난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조작놀이 : 레고 듀플로, 고리 끼우기, 블록 쌓기

신체발달 : 흔들 말, 실내붕붕카, 스프링카

모방놀이 : 아기 인형, 간단한 주방놀이 소품, 청소놀이 소품

 

청소놀이 밀대

잘 걷기 시작하면서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집에서 엄마나 아빠가 하는 집안일들을 모방하기도 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빨래를 함께 개려고 하거나 같이 청소를 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콩순이 청소밀대를 사면서 청소하자~라고 하면 청소도구함 앞에 먼저 가서 꺼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쌓기놀이와 밀대청소

 

3~4세 (유아기 중기) - 상상력의 날개를 다는 역할 놀이

 

언어 능력이 급상승하면서 사회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무한 "왜" 질문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상상력을 발휘하여 인형이나 장난감에 인격을 부여하고 가상놀이를 즐기는 시기입니다.

 

창의, 언어 : 세이펜 포함된 동화책, 병원놀이세트, 모래 놀이 세트, 찰흙놀이 세트, 퍼즐

신체 활동 : 킥보드, 밸런스 바이크, 트램펄린

역할놀이 : 본격적인 주방놀이 세트, 병원 놀이, 공구 세트, 인형의 집

 

찰흙놀이세트 와 킥보드

본격적으로 언어능력이 향상되면서 역할놀이를 엄청나게 많이 했었는데요. 주방놀이나 병원놀이도 많이 하였고, 찰흙놀이 세트도 자주 가지고 놀았답니다. 이시기에는 신체활동량도 많이 늘어나는데요. 킥보드는 3살 쯤 부터 2~3년 정도는 충분히 타고 놀기 때문에 한번 사두면 오래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3세아이놀이감 찰흙놀이와 킥보드

 

 

핑크퐁 퍼즐  후기

만2세 초반까지는 꼭지 퍼즐을 잘 가지고 놀다가  30개월 쯤 되었을 때부터 핑크퐁 동물퍼즐을 쭉 잘 가지고 놀았답니다. 핑크퐁 동물퍼즐은 조각의 양이 적은거 부터 많은 것 까지 난이도가 다양하게 있어서 만2세 부터도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는데요. 저희집 첫째는 이미 해본 것을 반복해서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랫동안 잘가지고 놀았답니다. 나중에는 쭉 펼쳐서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며 잘산 육아템 중 하나였습니다.

핑크퐁 퍼즐 후기

 

5~7세 (취학 전 아동) - 논리적 사고와 사회성 완성

 

규칙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노는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숫자, 글자, 과학 원리 등 학습적인 호기심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7세에는 초등학교 입학 전 책상을 사주고 방을 꾸며주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논리,협동 : 보드세임, 정교한 레고, 코딩 로봇

예술,학습 : 키즈 디지털 카메라, 미술세트, 어린이 워크북

 

키즈 카메라 이용후기

5세 어린이날 선물로 키즈 카메라를 선물받았는데요. 어른들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들을 자주 보면서 아이들도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하는 순간들이 많았는데요. 키즈 카메라가 생기면서 여러가지 모습들을 직접 찍으며 즐거워하였답니다. 음악을 저장할 수도 있고, 가끔 엉뚱한 표정과 말을 동영상으로 찍으면서 재밌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화질은 클래식한 감성이 느껴지는 수준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저장된 사진과 영상들을 보며 아이가 머문 시선들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키즈 카메라와 정교한 레고

 

다양한 발달을 돕는 레고

첫째가 평소에 좋아하던 스파이더맨 레고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7세는 평면적인 사고에서 입체적인 사고로 넘어가는 시기에 공간지각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놀이감이라 생각됩니다. 스스로 설명서를 보고 만들어 보면서 고도의 집중력과 몰입을 경험하게되고,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7세 아이들의 선물로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오키도키 원정대 보드게임

 

규칙과 전략을 배우는보드게임

6세쯤 부터는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보드게임을 즐겁게 하는데요. 미취학 아동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희는 오키도키 원정대라는 보드게임을 선물로 받아서 해보았습니다. 룰이 단순해서 아이가 이해하기에도 쉬웠고 빨간색 보석을 모아가는 재미도 느끼면서 한동안 푹빠져서 하던 보드게임 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타임챌린지라는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시계 보는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익히기 좋은 보드게임이라 예비 초등학교 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즐겁게 하기 좋은 보드게임이라 생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