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저녁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독립밀방이었다.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것 같아 보였는데 그 지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는것 같아 보였다. 서울역사 4층에 있는데 버스를 타고 오다 보니 KTX역 안으로 들어가는거 보다 롯데아울렛으로 들어가서 4층으로 이동하여 서울역방향 문을 열만 레스토랑이 바로 보였다.
독립밀방 서울역
운영시간 11:0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17:00)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없이 운영되고 있다.
https://naver.me/FPuoJFM8
독립밀방 서울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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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미리예약해서 가는게 좋다. (네이버와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이 가능하였다.)
우리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가능시간이 6시가 가능하여 5시에 예약하지 않고 방문해보았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5시 되기 조금 전에 도착하였는데 바로 입장시켜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우리가 입장했을때 남는 좌석이 5개정도 밖에 없었고 그뒤로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테이블이 금방 가득찼다.
제한시간이 1시간 반이라고 안내해 주셨다. 이야기하면서 식사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에이드 종류도 있었는데 우리는 스파클링 와인을 시켜보았다. 와인일줄 알았는데 달달하지 않고 도수가 생각보다 높아서 술기운이 올라왔다. 같이갔던 친구들은 한잔 다 먹긴하였지만 나는 아깝지만 다 못먹고 남겼다. 글라스 와인은 레드/화이트/스파클링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병와인은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부라타 치즈 샐러드
처음으로 나온메뉴는 부라타치즈샐러드였다. 엄청 넓은 그릇에 토마토와 부라타치즈가 하나 톡하고 올라가 있는데 새콤한 소스와 부라타치즈의 크리미함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는 에피타이저가 되었다. 부라타치즈는 마트에서 사먹어도 비싸니깐 조금씩 떼어 먹는 맛이 좋았다.

쉬림프 갈릭 오일 링귀네
오일파스타 종류로 하나 시키고 싶어서 선택한 메뉴였다. 뭔가 오일리한 스파게티가 나올줄 알았는데 국물이 살짝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었고 간도 딱 잘 맞았다. 야채와 함께 먹으니 딱 맛있었다.

콰트로 포르마지
마리네이드 연어 샐러드피자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샐러드를 시켰으니 피자는 크리미한걸 시켜야겠다 싶어서 선택한 치즈피자였다. 고르곤졸라, 체다, 고다, 모짜렐라 4가지 치즈가 올라간 크림베이스의 피자였다. 꿀에 찍어 먹으니 달달하면서 다양한 치즈들과 함께 크리미한 맛이 좋았다.

3가지 메뉴 모두 독립밀방 서울역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였고 다 맛있었다. 특히 스파게티가 진짜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라타 샐러드는 집에서도 왠지 해먹어 볼 수 있을것 같은데 귀찮아서 잘 안하지 않을까 싶은 맛이었다. 3가지 메뉴 중 피자가 가장 아쉽긴 했지만 크리미한게 좋았다. 스파게티는 푸짐한 양이었지만 피자와 샐러드는 상대적으로 조금 적은 약이었던 것 같은데 3명이서 먹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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