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평맛집 / 신숙희 진골막국수 후기

 

글램트리 리조트에서 커피 한잔하고 점심 때쯤 나와서 근처에 있는 막국수 맛집으로 향하였다. 남편이 미리 찾아논 곳이라며 데리고 갔는데 일요일날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더니 한팀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다. 우리가 음식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아 사람들이 많아져서 일찍 잘들어왔다는 생각을 하였다.

 

본가 신숙희진골막국수
영업시간 : AM 11:00 ~ PM 9: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위치

 

메뉴는

편육(대,중,소)

막국수(곱,보통)

쟁반막국수(대,중,소)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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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동동주,맥주,소주,음료수

 

우리는 두가족이 갔기에 편육(중) + 막국수(곱)2 + 감자전 + 가평잣막걸리 이렇게 주문하였다.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적당히 배부르게 잘 먹었다. 막국수 맛집인데 편육도 너무 맛있었다. 고기가 부들부들하니 아이들도 잘먹어서 좋았다. 막국수도 양념이 안 묻은 부분을 잘라서 육수 살짝 부어 줬더니 너무 잘먹어 주었다.

 

 

운전하시는 바깥양반들 말고 같이 간 언니랑 막걸리 하나를 나눠 마시는데 정말 술술 들어갔다.

정말 꿀조합이었다. 사진보니깐 또먹고싶다.. 비오는날 또 생각났다. 감자전과 막걸리...

 

 

이것은 막국수 곱.

막국수가 메인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처음부터 양념을 넣어주는 곳이라 아이들 꺼는 양념 안묻은 곳을 조심스럽게 덜어내 잘라 주고 윤수를 살짝 넣어주는 너무너무 잘먹어주는 복덩이 같은 아이들.

 

 

감자전은 나오자 마자 찢어서 나눠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집에서 하면 이런 질감이 안나오는데 사먹으면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모르겠다. 고소한 막걸리랑 감자전이랑 먹으니 술술 들어가는 점심시간이었다.

 

 

다른 가평 맛집들을 가본적은 없지만 여기는 다음에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다.

다양한 야채들과 함께 나오는 편육이 가장 맛있었고그다음으로는 전부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다. 여러명이 같이 가니깐 이것저거 주문해 먹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